■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교통통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도로 확장 공사로 원래 있던 제방을 없애고 부실한 임시 제방을 만든 것이 이번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전부 폐지해 수해 복구비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무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주말에 다시 북상해 또 극한 호우를 쏟아부을 전망입니다.
■ 북한이 일주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 도발에 나섰습니다.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의 핵 협의 그룹, NCG가 서울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신생아 2천여 명 가운데 249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컸던 영아살해죄와 영아유기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70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러시아가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식량난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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